Curtain-call 2017. 1. 12. 15:01

170111 음악극 올드위키드송 커튼콜

이호성 & 박정복


초연때 봤던 복티븐을 다시 보는 기쁨과 

재연 마슈칸이고 시련을 하셨던 이호성 배우 자첫.






Curtain-call 2016. 12. 22. 22:44

161221 음악극 올드 위키드 송 커튼콜

마슈칸: 안석환, 스티븐: 이현욱


작년에 올드위키드송 콘서트로 자첫하고 김세동, 박정복 페어로 공연을 보고

이번 재연에서 송영창, 강영석 페어로 본 후 새로운 페어로 자둘. 


올드위키드송은 자주 볼 극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극이 주는 주제나 음악극이지만 연극과 비슷하게 조용한 극) 볼 때마다 좋은 극이라고 생각한다.


동슈칸과 복티븐이 넘 좋았기에 평이 좋은 현티븐을 보고 싶었다.

복티븐이나 빵티븐에 비해서 굉장히 어른스러운(?) 스티븐이고 섬세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연극배우로 알고 있는데 노래를 잘해서 정말 의외였음.


안슈칸은 송슈칸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있는데 그보다는 할머니스러운(?) 목소리의 톤이 너무 높아서 처음 들었을 때 깼고(...) 장난스러움이 가득한 마슈칸. 근데 가끔 과거를 회상한달까, 뜸뜸히 보이는 괴로운 표정이 어찌나 안쓰러운지. 그가 가진 과거의 무게를 언뜻 실감하게 되었다. 


어떤 분의 후기에서 이 페어는 할머니와 손주 페어라고 하셨는데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안슈칸 나올 때 극 중 표정이 나온다 :)





얼굴을 닦아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홍채의 갈색이 맑아서 신기했던.



따뜻한 표정의 안슈칸



할매미와 손자 페어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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