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명의 눈동자 프레스콜

일시: 2019.03.07.금 14시

장소: 디큐브 아트센터

 

1. M2 Opening 그녀는 누구

시민들 

검사(백시호), 변호사, 여옥(김지현)

 

1막 오프닝, 특수 간첩 행위로 체포된 유연옥의 재판이 시작되는 장면.

당시 사상범을 향한 무자비한 비난과 시민들의 분노가 드러나 있으며,

이 재판에서 여옥은 거짓된 증거들을 마주하며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2. M4-1 어떻게든

여옥(김지현), 대치(박민성), 야마다(김수영)

 

같은 조선인의 처지로 만난 대치와 여옥.

지옥같은 상황 속에서도 대치는 '어떻게든 살아남아 새로운 세상을 만나자' 라며

여옥을 다시 찾아올 것을 약속한다.

 

3. M4-2 당신이 다녀간 뒤

여옥(김지현), 대치(박민성), 동진(구준모), 봉순(윤장미), 소녀들, 일본군

 

대치가 자신을 다녀간 뒤, 같은 일상 속에서도 무언가 달라진 여옥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이다.

여옥은 대치로 인해 잊었던 자신의 이름을 찾고,

죽고 싶은 감정에서 벗어났으며 서로를 향한 사랑을 깨닫게 된다.

 

4. M8 Chapter 3 Opening 

검사, 하림(이경수), 여옥(문혜원)

 

재판의 연속. 이 장면에서 여옥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것이 대치임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그녀가 간첩이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고, 하림은 이를 변호하려 애쓴다.

이로 인한 갈등이 최고조로 이를 때, 여옥은 그 어떤 사상도 알지 못하며

그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을 뿐이라며 담담히 노래한다.

 

5. M9-2 해방의 그 날 

윤홍철 (김진태)

 

해방을 앞두고 있지만 두가지 이념으로 대립하는 독립군들.

이같은 비극을 안타까워하는 먼저 시대를 산 어른으로서의 참담한 마음이 드러난 곡이다.

 

6. M11-2 멈추지 않는다

대치(박민성), 여옥(김지현), 하림(테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 새로운 세상을 위해 누군가를 처단하려는 대치.

그 결단에 이르는 고뇌와 의지, 그리고 그의 신념이 잘 드러나는 1막의 마지막 곡이다.

 

7. M12 Act2 Opening 

하림(이경수), 대치(김보현)

 

2막의 오프닝, 벅차오르는 해방의 기쁨도 잠시 시민들은 가짜 신문기사와 신탁통치라는

생소한 상황에 혼란을 겪고 분노한다.

일제강점기가 끝났지만 여전히 친일파가 난무하고

다른 이의 손으로 우리나라의 운명이 결정되는 상황을 축약해 보여주는 곡이다.

 

8.  M13-3 행복하길 

여옥(문혜원), 대치(김보현), 하림(테이)